NyxityMonologue/2004-08

마지막으로 [b]

NyxityMonologue/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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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1

자전거와 만남

밤에 참꼴과 자전거를 탔다.

갔다 오는 길에 뭔가 아쉬움이 남아 그랜드 힐튼 옆에 있는 파지아이랜드에서 맥주와 피자를 먹었다. (운동한 보람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시원하게 마시는 중 갑자기 외국인이 대화에 끼어들었다. 참꼴의 D70을 보면서 "이거 디지털카메란가?"하면서.

그 후부터는 디지털 카메라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짐이라는 작자인데 힐튼의 레지던스에 한달에 한번정도 들른다고 한다. 재밌었다. 공통의 화제는 언어를 뛰어넘는다.

기타등등


  • SungJin : 파지아일랜드가 뭘까.. - 2004-8-4 9:32
  • SungJin : 어제는 사진이 없었는디 - 2004-8-5 1:44
  • 밍밍 : 피자 정말 맛있어보인다.. ㅠ.ㅠ - 2004-8-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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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2

갑작스런 공연전시감상

퇴근할때 쯤 갑자기 JayJay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아이스발레호두까기인형표 이벤트 당첨되었다고 7시반 공연인데 보러 가자는 것이었다. PalmWiki:Metro새 창으로 열기 로 살펴보니 광화문까지 14분. 7시까지 눈치보다 나왔다.

자리는 오케스트라자리라 가장 앞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고 늦게 온 JayJay님이 나중에 합류했다. 전시는 만족스러웠고 초딩의 압박을 예상했으나 막상 공연이 시작하자 잠잠해져서 안심했다. 시작전에는 꽤 짜증이 많이 났고 지양님이 레골레또 공연에서 호되게 당한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봤던 터라 로비에서부터 시끌시끌하게 떠들며 뛰노는 초딩들에게 기겁을 했었다.

전시후에는 그동안 말로만 듣던 초원죽집에서 식사를 한후 가방을 맡기고 안찾은 JayJay님덕택에 세종문화회관의 안쪽 구조와 숙직실이 어디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가는길에 새로생긴 레드망고의 유혹까지 이겼다.

오늘도 자전거

11시 출발해서 홍제천을 쭉 따라갔더니 상암경기장까지 가게되었다. 홍제천은 수량이 많지 않아서 벌써부터 바닥이 드러나고 필연적으로 물이 탁해져서 비릿한 냄세가 난다. 서대문구청 근처 안산이 이어지는 구간만 공기가 차갑고 맑다. 주변 풀로 조성된 부분을 다 나무로 바꾼다면 훨씬 더 홍제천 길의 공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곧 지하철 침출수를 끌어다가 하천량을 늘린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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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3

고가를 지나자..

오늘도 어김없이 애마 SpocielFleecy를 타고 홍제천을 따라 달렸다. 어제는 상암경기장으로 빠졌는데 오늘은 쭉 직진을 해봤다.

설국의 첫 문장. "터널을 지나가 그곳은 설국이었다." 처럼 고가를 지나자 나타나는 한강. 좁은 도로에서 넓은 도로와 본격적인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 인라인을 타는 사람들, 그리고 휴게소에서 파는 다양한 것들이 끝까지 홍제천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간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 탁 트인 한강을 봤을때의 감동이란.

꼭 이럴땐 카메라를 안들고 갔단 말이지. 결국 사진 한장 없다.


  • 박성은 : 자전거 사진 더 보여주세요, 너무 깜찍해요... - 2004-8-9 3:08
  • Nyxity : /2004-08-06 여기도 참고해주시구요. 판매사이트에도 사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물론 모노로그에 계속 사진 올릴것이구요. - 2004-8-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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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점심시간의 재발견

으젠느앗제사진전 이 내일까지라서 오늘 점심시간에 약간 일찍 회사를 나가 인사동으로 향했다. PalmWiki:Metro새 창으로 열기 로 검색해 보니 안국역까지 지하철로 갈 경우 24분. 왕복하는데 점심시간을 다 허비해 버리리란 생각에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 아저씨가 꽤 나이 들어보이시고 느긋하게 안전운전을 하신다. 기분이 좋았다. 쏟아지는 햇살과 선선한 에어콘 바람, 그리고 어제 한강까지 자전거 타고 갔다온 피곤에 수면부족이 겹쳐져서 택시안에서 계속 하품만 했다. 인사동에 접어들자 바로 목적지가 나왔다.

전시를 보면서 빨리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과 사진을 더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충돌하면서 감상에 집중을 못했다. 하지만 몇몇 사진은 전시를 둘러보고 다시 보러가게 만들었다. 파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면서도 변함이 있는 묘한 도시인가 보다.

의외로 전시를 금방 훑어봐서 점심을 굶을 생각이었는데 가는 길에 먹고 가자고 적당한 가게를 찾다가 결국 교보앞 버거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정도 거리라면 광화문역에서 걸어가면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의도역에서 광화문까지는 14분. 약간 일찍 나서면 인사동의 전시를 충분히 볼 수 있다. 그래서 가는길에는 지하철을 타고 갔다. 독서도 할겸.

점심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 있다니. 뿌듯하다.

기타등등

  • 소나기로 오늘의 라이딩은 취소

  • 밍밍 : 좋은 동네에서 회사다니는 기쁨이겠지.. 흐흑.. - 2004-8-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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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한강


한강을 배경으로

한강까지 자전거(SpocielFleecy)로 다시 가봤다. 서울은 생각만큼 나쁜 도시가 아니다.


  • 밍밍 : 서울.. 생각보다 좋은 도시란 생각.. 동감..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4-8-14 17:35
  • 서해 : 사진 너무 멋지네여..자전거가 말할거 같아.. - 2004-9-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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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7

조카 민지

저녁을 형네 식구랑 그랜드 힐튼에서 같이 했다. 식후 집에서 과일과 커피를 마시고 슬슬 일어날 시간이 되었는데 조카 민지는 갈생각을 안한다. 나의 젠가를 끄집어 내더니 블록 놀이에 열중! 가자고 하면 싫다고 해서 형네는 돌아가고 민지만 하루 더 있기로 했다.

내 방에 와서는 "Cat인형! Cat인형! (See also /2004-06-07,/2004-06-14)"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블럭놀이하다가 열정적으로 논다. 아버지, 어머니, 나 이렇게 돌아가면서 놀아줬다. 부쩍부쩍 크고 말수가 점점 많아지는게 참 귀엽지만...하루 자고 간다니..

11시쯤 되자 아버지, 어머니는 잘 분위기를 보이자 그 낌새를 알아차린 우리의 조카 민지는.. 온갖 애교를 부리면서 못자게 만든다. 아아.. 역시 애너제틱 민지.

결국 나와 어머니가 업고 재웠다. 쌔끈쌔끈. 잠든 모습이 가장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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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8

8월 8일 이날은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1995년 8월 8일. 어찌 그 날을 잊을 수 있으랴.

306보충대로 입대한 날.

벌써 9년이나 지났다니!!!!!!!!!!!!!!!!!!!!!!!!!!!!!!!!!!!!!!!!!!!!!!!!!!

박상

예배후 우연히 본 율이랑 밥먹고 압구정 일대를 걷다가 박상네를 발견. 4명이서 압구정을 돌아다녔다. 박상의 스넵사진 목표물이 보이길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우리의 박상 셔터를 누르고 있다.

테이크 어번이라는 요상한 영어아닌 영어로된 이름의 커피를 마셨다. 이름이 싫어서 무시하고 싶었으나 에스프레소의 맛은 중간보다 약간 위.

박상네는 나나 고양이에 이어 리츠라는 강아지도 입양. 나나의 질투가 어떻게 될런지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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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9

건강검진

매년 있는 정기 건강검진 날이다.

가장 두근 거리는 것은 신체계측이다. 자신의 체지방율과 근육량을 측정해서 보여주는데 수치가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과 그래프가 나오는 것을 바라보는 심정이란.

자전거의 위력탓인지 올해는 체지방이 작년에 비해 줄고 근육량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나왔다. (See also /2003-09-04) 매일 계속 한강까지 갔다 온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오늘도 야간 라이딩


홍제천

건강 검진에 고무되어 오늘도 라이딩을 하러 갔다. 가는 길에 미니벨로인 에뚜알을 발견. 예쁘장한 번호판까지 달고 있었다. 말을 걸까 말까 하다가 말았다. SpocielFleecy가 접혔을 때 생각보다 커서 차라리 에뚜알이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기에 실물을 보니 반가웠다.


달리면서 찰칵


앞서 달리는 참꼴

도중에 합류한 참꼴과 함께 오늘도 한강까지 갔다.


조깅하는 아저씨

11시쯤 갔기 때문에 시간이 늦은 편인데도 인라인이나 조깅, 나처럼 자저거를 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정말 다들 열심히 사는 듯. 특히 50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인라인을 배우기 시작한 듯 서툰 솜씨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자니 감동스럽기까지 한다.


한강까지 타고간 SpocielFleecy

한강 바로 곁에 자전거 도로가 준비되어있어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 정말 좋다. 이 맛에 계속 자전거를 타게 되는 듯 하다.


돌아오는 길에

LC-5 로 사진을 찍었는데 어두워서 한번 iso를 400으로 올려서 찍어봤으나 역시 지글지글 노이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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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2

여행

러시아 다녀옵니다. 8월17일에 다시 뵙도록 하죠.

See also 2004러시아기행


  • Raymundo : 우와... 잘 다녀오셈스키~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4-8-12 12:27
  • catzzz : 그저 부럽당 - 2004-8-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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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6

귀국

와이리 덥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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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0

100원으로 100만원 벌기

내 자리는 직원 휴게실 입구쪽에 있어서 담배피는 사람이 들락거리면서 나와 자주 마주친다. 휴게실에는 자판기도 있어서 인스턴트커피를 뽑아먹기도 한다. 문제는 휴게실까지 왔는데 동전이 없을 경우 100월을 빌려달라고 가장 가까운 내게 부탁하는 것이다. 그냥 "옆에 있는 커피믹스 타드셈~" 해도..자판기 커피의 맛이 더 좋다면서 종종 동전을 구걸한다.

오늘도 진*한씨가 100원을 달라고 하길래 나는 빌려주지 그냥 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랬더니 빌려달라고 한다.
"언제 돌려주실건데요?"
"내일"(음..내일 회사 안나오잖아)
"흠..10년후에 100만원으로 돌려주신다면 빌려드리죠"
"좋아요. 10년후에 기억하고 있다면 그렇게 돌려드리죠"
거래성립.

10년후 100만원이 생긴다.


  • zegal : 일수 1.739%의 복리이군요; - 2004-8-20 18:34
  • 진*한 : 본 건은 민법 2조 에 따라 권리와 의무 이행에 신의성실의 원칙을 쫓아야 하나, 당시 카페인 부족으로 인한 당사자의 궁박한 상황이 있었고, 물가상승율을 고려한다 하나 100원의 댓가로 100만원으로 치룸은 현저하게 공정을 잃은 법률행위로 추정되는 바 불공정한 법률행위(민법 제 104조)에 해당되며, 입사 동기간의 불공정한 법률행위는 사회의 선량한 풍속에 위반한 사항이라 사려되는 바 반사회질서의 법률행위(민법 103조)에 해당되는바...100원의 미래가치에 해당되는 금액을 보상키로...생각하고 있음....캬캬캬 - 2004-8-20 18:46
  • Nyxity : 카페인 부족은 커피믹스 등 다른 대체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판기커피를 고집한 점에서 그다지 절박한 상황으로 볼 수 없으며, 또한 10년후 빌려준자가 기억하고 있다면이라는 단서조항을 단 점을 들면 민법 104조 "當事者의 窮迫, 輕率 또는 無經驗으로 因하여 顯著하게 公正을 잃은 法律行爲"에 해당한다고 볼수 없음. 동기간 돈거래는 가족간에도 있는바 반사회질서의 법률 행위라 할 수 없으며 불공정한 법률행위라는 점도 의문시 되기 때문에 103조 위반으로 볼 수 없음. - 2004-8-20 18:52
  • 밍밍 : 하나 써놔야지.. 구두로만 한건 효력이.. ㅋㅋ - 2004-8-20 18:55
  • : 문서화하지 않았다면, 본건은 두 당사자가 모두 기억하고 있어야 평화롭게 해결될 것임. 이 홈페이지에 법률적 계약으로서의 증거능력은 없음. 그냥 백원 주고 치우겠다... - 2004-8-20 18:56
  • Nyxity : 사실확인서를 이미 보내놓았음 - 2004-8-20 18:56
  • carinaky : 그냥 커피 두번 얻어먹어요..10년의 사람의 앞날 모름..^^; - 2004-8-21 1:25
  • carinaky : 10년의 세월..이란 단어가 누락됨 -.-; 이런..쩝.. - 2004-8-21 1:26
  • catzzz : 재미있군.. - 2004-8-23 14:02
  • Sung Jin : 4년 지났군.. 6년만 지나면 되겠네. 이 포스트를 홈페이지 상단에 놔두면 10년은 거뜬하지 않을까... - 2008-9-8 10:02 pm
  • Sung Jin : 4년 되었군.. 6년만 기다리면 되겠네. 이 포스트를 홈페이지 상단에 놔두면 10년은 거뜬하지 않을까... - 2008-9-8 10:04 pm
  • Nyxity : 아쉽게도 다른 일로 정산했습니다. - 2008-9-8 11: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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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bjlufy 로부터의 트랙백 2008-9-7 1:36 pm

/2004-08-21

조조영화

HellBoy를 조조로 Jay양과 보기로 했다. 생활리듬이 요새 깨져서 계속 잠을 설치는 중이라 못일어날까봐 걱정을 많이했고 영화시작 20분적에 오라는 엄포가 있었기 때문에 긴장을 했건만 결론은 아버지가 막내아들 늦잠자는 꼴 못본다 정신으로 억지로 일어나게되었다.

정확히 20분 전에 녹색극장에 도착했으나 Jay양은 안보였다. 문자를 보냈더니 영등포구청을 출발했다는 답신이 왔다. 다행이었다. 일단 펑크난 것이 아니니. 영화는 그저 그랬다.

영화를 본후 스타벅스에서 선물을 줬다. 엽기사진도 좀 찍고. 자화상에 올릴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올리기로 했다. 바로 이사진!

...영화를 본후 피곤해서 집에가서 잤다. 깨보니 6시40분. 내일 아침도 영화를 보기위해서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좀처럼 생활리듬이 제자리를 못찾는다.


  • carinaky : 내일은 회사 가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야죠..^^;;; 일어나기 쉽지않겠다..굉장히..^^;;; - 2004-8-22 23:56
  • Jimi : 난 가끔가다 이동진씨가 내가 아는 이동진씨가 맞나 매우 의심이 감.. 이 사진을 보니 역시 그렇군.. 회사에서 역시 기를 많이 못 펴고 사시는군요 - 2004-8-24 22:11
  • 수현 : 내가 이사진을 이제 보다니.. ㅋㅋ - 2004-9-27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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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2

자전거로 압구정까지

자전거로 압구정까지 가봤다. 물론 지하철을 이용했다. 접었을 때의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지하철을 타고 문가쪽에 접은 자전거를 놓고 보니 좌석길이에서 조금 튀어나오는 정도이다. 러쉬아워가 아닌 한적한 시간대라면 충분히 들고 탈만하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몰랐는데 새삼 보니 여기저기 자전거용 주차장도 많고 교회의 경우 선교관 문 양쪽에 자전거를 많이들 세워놓는다. 내 SpocielFleecy를 세워놓았더니 꽤 눈에 띈다.

압구정동쪽 한강 자전거도로는 꽤 멋졌다. 바로 강변으로 이어지는 멋진길이 많다. 사이 사이 나가는 길이 어디로 이어지나 했더니 한양아파트 단지 안으로 이어지는 부분도 있고 계단을 오르면 동호대교 바로 밑인 곳도 있다. 생활의 발견이라는 느낌이다.

Jof:내마음속의자전거새 창으로 열기 10권을 만화방에서 봤다. 마침 자전거용 판쵸얘기가 나왔다. 아무래도 날시가 흐린 것이 비올듯 하여 판쵸를 들고왔는데 만화책에도 나오니 묘한 즐거움이 있다. 그랬는데 정말로 비가온다. 결국 판쵸를 꺼내 입었다. 자전거 윗부분을 덮어버릴 수 있는 판쵸. 이것을 입고 비오는 상황에서 자전거를 몰았더니 즐거움 배가다.

찬홍

목사님이 된 찬홍이가 유학간다길래 92학번 애들이 모였다. 싸이월드는 거의 안들어갔는데 간만에 들어갔더니 하루전날 공지를 해놓았다. 다행이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사실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친한 친구는 몇 안되지만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이다. 전도사가 2명 목사 1명. 참 경건한 모임이라고 해야하나. 하나도 변한 것은 없는데.

찬홍이는 수요일 출발이라고 한다.

기타등등


  • 서늘 : 동진님. 자전거, 접었을때 무게는 어때요? - 2004-9-18 14:16
  • Nyxity : 11키로요 - 2004-9-18 20:02
  • Raymundo : 접었냐 폈냐에 따라서 무게가 달라지지는 않겠죠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자전거용 주차장 얘기 보니까 생각난 건데 며칠 전 지나가다 본 자전거 주차장에는 뒷바퀴가 없어진 자전거가 놓여 있더군요. 좋은 자전거는 불안해서 못 세워 둘 듯... - 2004-9-20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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