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2004-06-17[edit]여유간만에 일찍 퇴근했다. 그래봤자 옛날처럼 딱 칼퇴근한 것은 아니고 6시30분쯤 회사를 나섰긴 했지만.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가야지 하다가 가지 못했던 서대문 도서관에 들렸다. 도서관 위치는 좁은 골목길 언덕 위에 있어서 그렇지 않아도 뉴EF 소나타의 넓어진 차체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 꽤 신경을 쓰면서 운전을 해야 했다. 빌리려고 했던 것은 [다윈 이후]였지만 아쉽게도 서고에 있는 서적이라 6시까지 와야지 빌릴 수 있다고 한다. 좀더 자세히 홈페이지에서 알아보고 왔어야 하는데. 대신에 유명하지만 보지 못했던 [이기적 유전자]와 [과학적 사기]를 빌렸다. 7월1일까지 반납. 이제부턴 웬만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봐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돈 문제 보다는 점점 늘어나는 책으로 인하여 방정리가 더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신간이 얼마만큼 빨리 들어올지가 관건이겠지만 현재 구입하는 책의 양을 향후 1/10로 줄이고 나머지는 대출해서 볼 예정. 그리고 그동안 질질 끌었던 신은왜우리곁을떠나지않는가를 드디어 다 봤다. 임사체험에서 봤던 내용과 주장에서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는 듯. 밤에는 그랜드 힐튼 산책로를 걸으면서 운동을 했다. 퇴근을 잠시 일찍한 것 뿐인데 이렇게 하루를 풍요롭게 보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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