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2003-09-30[edit]9월의 마지막 날![]() 9월달 달력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9월달이 된걸 참 기뻐했는데 어느새 마지막 날이 와 버렸다. 세월무상이라든가, 시간가는거 참 빠르다는 당연한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시간의 소중함이라는 고리타분한 말을 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럼 무슨 말을 하려냐 하면.. 나도 모른다. 그냥 그렇다고. 이 멋진 고양이가 찍힌 것은 과거이고 이 달력이 나온건 작년 12월이고 주인공이 된것은 이번 9월에다가 이제 다음 달 고양이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한다는 중첩된 과거진행이 재밌다고 느꼈을 뿐이다. 시간의 응축이 사진의 묘미라고 했던가. 연속된 시간이 아닌 찰나의 순간의 기록 연속체가 아닌 시간의 단면. 그리고 그 단면의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 요는..마음에 드는 고양이 사진이라는 거다.
[edit]삼준, 참꼴같이 밥먹고 커피집에 감.포토넷 이번호에 드디어 오키나와소울의 이야기가 실렸다. 나와 나눈 대화에서 이렇게 멋진 기사가 나올줄이야.(See also /2003-09-23)
[edit]기타 등등
|
NyxityMostPopular 10바벨의도서관 인기문서 Best 10
Recent Articles
Comments & Trackbacks</ce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