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사진전 구경. 즐거웠다. 여전히 느끼는 고양이 기르고 싶은 욕망. 전시회 구경후 반디..서점에 가서 mono잡지를 샀다. 자신의 선호도를 명확히해서 좋아하는 물건으로 자기 주변을 가득하게 한다면 무척이나 즐거울듯. 물욕, 소유욕, 수집욕 등에 사로잡힌 물건사기가 아닌, 자신의 호불호를 명확히 하는 것은 참 필요한 일일 것이다. 작은 물건의 선호도..부터 명확히 할 수 없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도 알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의 목표는 도락가이기에..
인디고양이사진도 몇컷 재밌는것을 오늘 압구정동을 돌아다니면서 찍을 수 있었다. LC-5 음..확실히 잘산것 같다. 오래 쓸수록 정들 그런 카메라가 될듯한 느낌이다. 사진찍는즐거움을 다시 안겨줬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