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품을 활용해서 신나는 리듬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보는 내내 흥겨웠다. 빗자루를 쓰는 작은 소리부터 플라스틱 통을 두들겨내는 엄청난 큰 소리까지 매우 다양한 소리와 음색을 굉장한 리듬으로 만들어낸다. 또한 간간히 코믹 캐릭터를 활용해서 웃음을 유발하고 청중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멋있었다. 돌비를 통해 익히 유명한 드럽통을 다리에 달고 걱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었다.
공연을 마친후 커튼콜도 청중의 참여을 유도한 흥겨운 공연으로 만드는 것도 멋있었다. 그러나 빈자리가 꽤 눈에 띄어서 기획사의 홍보부족이 아쉬웠다. 관객이 많다면 훨씬더 흥겨운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 Nyxity 2006-1-23 15:50
P.S. 공연후엔 출연진들의 사인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