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알려진 에피소드를 직접 겪은 당사자로부터의 인터뷰라는 점, 사망하기 전에 있었던 일 등에 대해 다룬 유일한 매체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 이전에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 자체가 워낙 극적이라 그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흡인력이 대단할 수 밖에 없었다.
애플사에 대한 정보는 의외로 많지 않았다. 당연히 스티브 잡스에 대한 전기이니까 그에게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리라.
여담이지만, 스티브 잡스를 기리는 의미에서 본서는 처음으로 iBooks에서 구매했다. 아쉽게도 킨들처럼 SNS와 연계하는 기능이 없어서 iBooks에서 책을 사는 일은 많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최근에 업데이트 되면서 sns연계기능이 생겼다!)
그가 사망한 이후 애플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 -- Nyxity 2012-11-1 4:1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