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편의 흐름 자체도 재미있었고 여전히 고생하는 제임스 본드이지만, 톰 포드의 멋진 슈트빨을 2시간 내내 감상할 수 있었고, 스코트랜드의 경치와 어울러지는 화보집같은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전 시리즈에서 나왔던 총, 발신기, 자동차의 재활용, 깨알같은 이전 시리즈의 비틀기를 보는 재미도 솔솔했다.
아울러 이전 007시리즈에서는 남자의 로망을 자극해서 나도 되보고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많았는데, 다니엘 크레이크 이후 부터는 고생하기 싫어서 007하고싶지 않아. 라는 느낌을 준다. 조만간 한 번 더 극장에서 볼 것같다. -- Nyxity 2012-10-30 1:54 pm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