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버려진 농장에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는 부부의 일상에서 부터 이야기기 시작한다. 인구감소는 단순히 현 상황의 투영 뿐 아니라 바이오로이드의 발달로 광합성을 하는 인간도 나오고 Farm이라 불리는 집단개체의 등장도 요인이다. 주인공이 사는 농장에 Farm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단편임에도 집단이 하나의 유기체가 되는 새로운 진화형태에 대한 고찰이나, Farm의 우주여행방법, 인간의 백업과 리로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결말은 쉽게 예상이 되는 부분이었지만 단편이 주는 줄거움은 충족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