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xityMonologue/2006-02

마지막으로 [b]

[Nyxity's Monologue]새 창으로 열기 로 이전합니다.

/바이러스탄생20주년 2006-2-3

바이러스탄생 20주년이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에게 해를 가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을 누가 했는지.. 덕분에 인류는 강한 자생력을 가지고 우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영화 [인디펜던스데이]가 개봉했을 때 결말에 대해 어이없어하는 사람들과 달리 SF동호회에서는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정말?) 문명이 발달한 외계인은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에게 해를 가하는 컴퓨터바이러스라는 것을 만들어 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고, 침략의 효율화를 위해 현지 컴퓨터에 연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애플컴퓨터로 만든 바이러스를 이용해 그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따위 영화를 위해 왜 이런 변명거리를 생각해 내야하냐! 라는 자조섞인 말도 덧붙여 있었다.) 물론 우주전쟁을 현대판(90년대판)으로 업글하면서 바이러스가 컴퓨터 바이러스로 치환되면서 생긴 일이겠지만.

컴퓨터 바이러스로 몇번 컴퓨터가 맛이 가고 데이터를 날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이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받으시길. (짜증나면 저처럼 맥으로 스위칭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코멘트올리는방법
  • 참꼴 : 맥에도 바이러스는 있지. - 2006-2-4 15:13
  • Sung Jin : 그렇다고 하긴 하더군. (본적은 없지만서도...) - 2006-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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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인행사 2006-2-4

[31대 명예지식인]새 창으로 열기인 관계로 명예지식인 초대행사에 초대를 받아 네이버 본사를 방문했다.


본사 입구에서 영접


유명한 까페테리아 모습

간단한 소개와 레크레이션, 저녁식사 그리고 대화의 시간이 있었다. 블로거 초청행사 등으로 이런 일에 익숙할 줄 알았는데 지식인파트에서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약간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듯 하다.

지식인팀과 대화의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이를 기대했기에 아쉬움이 컸다. 로봇정책과 유동링크문제는 반드시 지적을 할려고 했는데.


단체사진

P.S. 받은것

  1. 감사패 - 그다지..
  2. 네이버 모자 - 와앗.
  3. 네이버 방석
  4. 네이버 키보드, 마우스 손목받침
  5. 네이버 날개달린 슬리퍼 -> 윤정누나 드리기로 함
  6. 교통비 만원.


/코멘트올리는방법
  • 서늘 : 우와아아.....이런 행사에 초청 받으시다니!! - 2006-2-8 16:45
  • Sung Jin : 날개 달린 슬리퍼... lol - 2006-2-9 7:05
  • Sung Jin : 아, 그리고 교통비라니... 무슨 예비군 훈련도 아니고... - 2006-2-9 7:06
  • 야니 : 와아 네이버 모자라니!! - 2006-2-14 17:56
  • Nyxity : 야니//써보면서 다시금 머리가 커서 슬픈 짐승임을 확인했다는.. - 2006-2-14 18:01
  • Raymundo : 사, 사실은 모자 얘기 꺼낼까 하다가 말았었습니다. 저도 겉보기와 달리 머리 둘레가 매우 길어서, 웬만한 모자는 쓸 수 없고 교련모는 항상 살짝 걸친 상태였지요. 군대에서 혹시 맞는 모자 없다고 집에 보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으나 전투모 제일 큰 사이즈는 맞더군요. OTL - 2006-2-14 18:05
  • Jay : 자화상 꼭 찍으셈~ - 2006-2-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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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내린눈 2006-2-8

2월에 눈이 이렇게 많이 오다니. 출근길이 무서웠지만 다들 차를 안가지고 나와선지 길이 텅텅 비어있었다. 덕분에 평소 시간대로 회사에 올 수 있었다. 간만에 눈다운 눈이 내려서인지 창밖의 풍경에 시선이 갔다.


회사 휴게실에서 바라본 모습


회사 휴게실에서 바라본 모습2

퇴근 후에는 커피도 떨어졌고 아름다운커피의 품평도 할겸 압구정동 커피집을 향했다. 출근때처럼 길이 한산해서 평소보다 더 빨리 압구정에 도착했다. 아름다운커피, 일본 카페 바하의 커피, 선생님네 커피를 비교 시음해볼 수 있었고 꽤 많은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커피집에서


집에 가는 길에 다시 눈에 내렸다.


수동으로 셔터+노출을 통제하고 스트로보를 사용했으나 실패. 결국 슬로싱크 자동기능으로 찍었다.

돌아오는 길 내부 순환로 홍은터널에서 3차선을 말아먹은 트럭아저씨와 그 피해차량 4대 덕분에 엄청나게 밀렸다. 왜 다들 그리 개념없이 운전을 하는지. 그러고보니 출근길에서는 앞의 택시가 코너를 진입한후에 브레이킹을 하는 개념없는 운전으로 스핀해버리는 사태도 있었다. 트럭이나 택시나 다 운전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인데 왜그리 개념없이 운전을 하는 것일까.

몇일 수면부족으로 일찍 자려고 했으나 커피의 여파로 새벽까지 전전반측. 졸립다.


/코멘트올리는방법
  • Sung Jin : 자네도 커피마시면 잠이 안오는군! - 2006-2-9 7:11
  • 란마 : 안녕하세여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이날 허쌤커피집에서 인사 나누었던 처자 입니다.. ㅋ 인사한번 하고 싶었는데 ㅋㅋ 야간16기 반장이구여.. 커피공부 정리 하면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당..감쏴~ 제가 맛난 커피 한번 쏴야 할것같네여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6-2-10 5:26
  • Nyxity : 란마//반갑습니다. 이날 뵈었던 분이시군요!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wink.gif - 2006-2-10 8:55
  • carinaky : 퇴근 훈에는-->퇴근 후에는 오타수정 후 이 글 삭제하셔도 됨.. - 2006-2-12 20:07
  • Nyxity : carinaky/지적감사. 반영하였음 - 2006-2-12 23:04
  • Sung Jin : 오늘은 여기도 눈이 펑펑. 교회 시간 연기됨. - 2006-2-12 23:33
  • 서늘 : TX 포스팅 어서해주세요~! - 2006-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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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6 2006-2-16


회사 주차장에서

하늘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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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도착 2006-2-20


수표도착

GoogleAdsense 수표 작년에 보냈다는 것은 못받아서 재발급 받았습니다. 그사이 환율이 떨어져서 손해가 꽤 났군요.

7,240원을 수수료로 내고 지급받았습니다.


/코멘트올리는방법
  • Sung Jin : 아구 - 2006-2-20 18:13
  • Sung Jin : 저런 좀 일찍 왔어야 �瑛뼜姆�.... - 2006-2-20 18:14
  • 서늘 : 우와! 쏘셈. - 2006-2-23 19:52
  • 조프 : 잘 얻어먹었습니다. - 2006-2-24 0:25
  • Raymundo :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저희가 먼저 "쏘심을 당했"군요. 잘 먹었습니다~ 잘 들어가셨나요?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smile.gif - 2006-2-24 1:05
  • Nyxity : 조프, Raymundo // 재밌었습니다~ - 2006-2-24 8:56
  • 애드센서 : 트랙백이 잘 안쏴지네요. http://adsensor.tistory.com/39새 창으로 열기 - 2007-1-7 14:13
  • Nyxity : 에드센서//덕분에 다른 분들의 수표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smile.gif - 2007-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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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번개 2006-2-24

/수표도착하여 그동안 GoogleAdsense 를 홈페이지에 달 수 있도록 여러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한턱 쏘았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상으로만 알던 Raymundo님 부부와 조프님, Philia75군 이렇게 모였습니다. 등촌 샤브칼국수에서 저녁을 먹고 무선랜에 아무 제약이 없는 파수쿠치에서 작년 유럽출장때 사온 네델란드 쵸코와 커피를 마시며 PalmTX의 위력을 보여드렸죠.

리니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하신 이야기, 꽁수를 찾아낸 한국 유저들의 이야기, N모사의 내부 정보, 만화책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수표를 자주 받아서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파수구치에서

See also


/코멘트올리는방법
  • Raymundo : 너무 즐거웠어요! 앞으로 수표를 자주 받아서에는 굵은 글씨로 강조를..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6-2-24 14:13
  • Nyxity : 아니 저런 위험스런 답글을 다시면.. - 2006-2-24 14:29
  • Raymundo : 그렇군요. 위험스런 답글은 삭제했습니다. 히스토리가 남아서 뭣하면 keep 파일이나 data 파일을 직접 고쳐 버림직도... - 2006-2-24 15:10
  • Nyxity :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smile.gif - 2006-2-24 15:12
  • Sung Jin : 흑.....난 뭐냐고요... - 2006-2-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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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HeinleinBookShouldYouHaveBeenACharacterIn 2006-2-24

The cat who walks through walls
You belong in the Cat Who Walks Through Walls. You
are creative and cunning. Your works often
feel empty to you, though others love them.
You suspect that the universe and everyone in
it are just characters in someone else's
story.

Which Heinlein Book Should You Have Been A Character In?
brought to you by Quizilla

안읽어본건데..고양이가 제목에 있으니 왠지 기분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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