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xityMonologue/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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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만우절 결과보고

MSN대화명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창석] 춘곤증 
  좋겠다. 
[창석] 춘곤증
  러시아도 가고. 
[창석] 춘곤증
  나도 러시아 좀 가봤으면 좋겠다 
[창석] 춘곤증
  ... 헉. 설마!!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음? 
[창석] no more global  
  만우절 거짓말이냐.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당근이지. 
[>_<]   
  나도초콜릿사주 
[>_<]   
  ^^;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 
[>_<]  
  출장선물 
[>_<]  
  ㅋㅋ 
[>_<]
  ㅎㅎㅎ 
[>_<]  [
  ...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오케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흠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ㅋㅋ 
[>_<]  
  근데 동진형은 러시아하고 인연이 많네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응. 
[>_<]
  이번엔 어디?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이럴줄알았음 
[>_<]
  페테르?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작년에 딴데갈걸 
[>_<]  
  모ㅤㅅㅡㅋ?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모스크와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우즈베키스탄도 들를듯. 
[>_<]  
  으흠 
  우즈벡에서 
  축구때문에 
  테러당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거짓말같아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물론이지. 
[>_<]  
  우히히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4월1일이잖아. 
  속아주는 척을 해줘서 고맙군 
[>_<]  
  ㅋㅋ에 속마음이 담겨있... 
[유ㄹ]충전中..	
  근데 진짜 러시아가요?	
[유ㄹ]충전中..	
  ㅇㅅㅇ 부럽당~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만우절	
[유ㄹ]충전中..	
  :| 그렇게 조심했건만 언제나 속는 율	
[유ㄹ]충전中..	
  :'( 	
[유ㄹ]충전中..	
  반대로 즐거워하는 동진오빠	
[작은곰]사실은 커요	
  좋겠다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응	
[작은곰]사실은 커요	
  러시아 가서 쵸코파이 많이 먹고 오세요...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흠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그보단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500년 쵸코공장에서 파는 쵸코를 먹어야지.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저번갔을때 먹어보니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정말 맛있더라구	
[작은곰]사실은 커요	
  ... 가져오세요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뭐가예쁘다고?	
[작은곰]사실은 커요	
  광고 잘 눌러준다고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ㅗ흠.	
[nyxity.com] 러시아출장 4.4~4.11	
  그러든가.	

MSN대화명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하이	
[jay.pe.kr] 제이제이 대장제이	
  안녕하세요 너무 뻥다운 만우절농담이에요	
[jay.pe.kr] 제이제이 대장제이	
  차라리 결혼한다고 쓰시죠;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제이님 오시기전에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다른걸로 한차레 다 사람들 속인후에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바꾼 대화명이에염	
[jay.pe.kr] 제이제이 대장제이	
  그건 뭐였어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러시아출장 4.4~4.12	
[jay.pe.kr] 제이제이 대장제이	
  에라오빠가 그걸 벤치마킹하셨군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응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에라도 속았거든.	
[tanus]  
  미니는 언제 받나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이번주 토요일요 
[tanus]  
  내일이네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오랜만에 수동이라.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잘 되려나.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그리고 병행수입차라.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A/S도 좀 걱정. 
[tanus]  
  병행수입은 뭐에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정식 딜러수입이 아니라.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개인이 수입해서 판거죠. 
[tanus]  
  흠. 뭐 중고면 어짜피 마찬가지 아닌가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2년된거니까.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응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정식수입품은 아직 중고가 없죠 
[tanus]  
  bmw미니 말고는 있잖나요? 
[tanus]  
  아, 정식수입이 안됐겠구나. 
[tanus]  
  무슨 색깔이에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은색요 
[tanus]  
  에이.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빨강을 원했는데.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어쩔수없죠. 
[tanus]  
  그러게요. 
[tanus]  
  동진님은 앞으로도 주욱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좋겠군요. 
[tanus]  
  귀엽게 생긴 차 타서.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차가 인기지 제가 인긴가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bmw사시는 궁님의 비할바 못되요 
[tanus]  
  어짜피 항상 그래왔어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이포드도 없는걸요 
[tanus]  
  그거야 동진님 한테는 애플이나 아이포드가 안 어울리니까 그렇죠. 
[tanus] 
  그리고 차라도 인기면 괜찮죠. 
[tanus] 
  뭘 더 바래요. 우리 나이에. 
[tanus] 
  주변에서 사람 취급 해준다고, 정말 사람인가요 뭐. 
[tanus] 
  언제 시승시켜 주나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뭐 다음에 볼때 
[tanus]  
  와.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직 이전은 안됐지만.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미니 몰다가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bmw를 결국 사버린 사람이라.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팔라고 졸라서 얻은거거든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저번에 안판다고 했다가. 
[tanus]  
  흠. 아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들도 있나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결국 판다고해서.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응 
[tanus] 
  대단. 
[tanus] 
  너무 멋있어요. 
 [tanus] 
  차가 멋있는거지만. 그래도 차 때문에 초점이 흐려지잖아요. 
[tanus] 
  미니쿠퍼 이뻐요. 
[tanus]  
  저도 미니쿠퍼 타다가 bmw로 바꾼 아가씨 소개해주세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가씨 아니라 아저씨에요 
[tanus]  
  -_-; 아저씨랑 사귀는거에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흠. 
[tanus]  
  사귀는게 아니군요. 
[tanus]  
  난 제이양이 놀아주지도 않은데... 동진님은 이미 인기도 짱이면서 미니도 타고.. 
[tanus]  
  :'(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흠.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이제 그만해도 되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만우절이라고 일부러 맞쳐주는거 
[tanus]  
  몇달째 하는 소리잖아요. 
[tanus]  
  전 만우절이라고 거짓말 같은거 안합니다.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잘났어요 
[tanus]  
  그리고 제가 뭘 맞춰줬어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알아서 생각하셈 
[tanus]  
  인기짱?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미니 
[tanus]  
  미니 안사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못사요 
[tanus]  
  동진님 분위기에 잘 맞는데.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저도 알아요 
[tanus]  
  게다가 돈은, 중고면 보통 국산 소형차 값 아닌가요? 
[tanus]  
  근데 정말 안 사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사고싶어요. 
[tanus]  
  제이양이 거짓말이라고 하긴 했는데, 동진님이 정말이라고 해서. 
[tanus]  
  정말 인 줄 알았습니다.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제가 언제 정말이라고 했죠? 
[tanus]  
  정말인 것처럼 길게 거짓말을 했죠. 
[tanus]  
  -_- 
[tanus]  
  거짓말을 하려거든 좀 황당한걸 하던가. 
[tanus]  
  동진님한테는 딱인데다가 말도 그렇게 하니까 속았어요. 
[tanus]  
  -_- 촌스럽게 만우절이라고 거짓말을... 
[tanus]  
  그냥 사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돈없어염 
[tanus]  
  중고면 얼마 하지도 않잖아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2000만원해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중고가 새거보다 더 비싸기도 해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미니쿠퍼는 좀 가격이 이상하게 형성 
[tanus]
  많이 기다려야해서 그런가. 오늘 신문기사 났어요. 
[tanus] 
  9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둥. 
[tanus]  
  오늘자 기사도 있고 해서, 미니 새거 안사고 중고 샀다는 줄 알았죠.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흠 
[tanus]  
  다들 "당연히 거짓말" 이라네요. 
[tanus]  
  난 미니 산다는게 거짓말 같지 않은데. 

(r)새댁 in LA	
  헉 	
(r)새댁 in LA	
  오빠 미니쿠퍼 구입했어?	
(r)새댁 in LA	
  와우	
(r)새댁 in LA	
  와우와우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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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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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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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다.	
(r)새댁 in LA	
  사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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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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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받아.	
(r)새댁 in LA	
  무슨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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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색.	
(r)새댁 in LA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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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이 아니라 아쉽	
(r)새댁 in LA	
  ㅋㅋ 	
(r)새댁 in LA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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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r)새댁 in LA	
  곤색도 이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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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색도 좋아.	
(r)새댁 in LA	
  그럼그럼	
(r)새댁 in LA	
  일하는 보람 있네요	
(r)새댁 in LA	
  미니쿠퍼도 사고	
(r)새댁 in LA	
  얼마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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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공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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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형 차바꾸면서 얻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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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하하. 	
(r)새댁 in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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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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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r)새댁 in LA	
  얼마나 하나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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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500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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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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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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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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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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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백만원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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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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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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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거가 33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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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는 별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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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운동성능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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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속력 코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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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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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꼬시기.	
(r)새댁 in LA	
  몇명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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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좋아.	
(r)새댁 in LA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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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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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2인	
(r)새댁 in LA	
  트렁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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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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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전거랑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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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빨강색을 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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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네.	
(r)새댁 in LA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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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장을 바꿀까.	
(r)새댁 in LA	
  하하 	
(r)새댁 in LA	
  세트에 너무 집착하는거 아닌가	
(r)새댁 in LA	
  ㅋㅋ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미니타고가다가 자전거꺼내서 타고댕기기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아 멋지다!	
(r)새댁 in LA	
  ㅋㅋ 	
(r)새댁 in LA	
  못살아	
(r)새댁 in LA	
  오빠	
(r)새댁 in LA	
  미니가 BMW랑 관계 있죠?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응	
(r)새댁 in LA	
  어떤 관계인가	
(r)새댁 in LA	
  잊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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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사에서 BMW로 넘어간거지.	
(r)새댁 in LA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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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포드와 파워북만 사면 완벽체제.	
(r)새댁 in LA	
  ㅋㅋ 	
(r)새댁 in LA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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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r)새댁 in LA	
  미정언니는?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몰라.	
(r)새댁 in LA	
  너무 thing에 집착하는거 아니유?	
(r)새댁 in LA	
  ^^ 	
(r)새댁 in LA	
  나르시시즘이야~~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냐.	
(r)새댁 in LA	
  혼자 흐뭇해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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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의 즐거움에 중독된거지.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Aril Fools	
(r)새댁 in LA	
  오빠 혼자 흐뭇해하는 모습이 상상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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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r)새댁 in LA	
  ㅠ.ㅠ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 재밌다.	
(r)새댁 in LA	
  여긴 31일이라구요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헉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차 사셨습니까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응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아니면 만우절 특집입니까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은색이라서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빨강을 노렸던 터라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아쉽긴하지만.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가격이 싸니까.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이번에 들어오는 미니쿠퍼는 아니겠죠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미니쿠퍼지.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병행수입된.	
[nyxity.com] 미니쿠퍼 결국 중고로 구입	
  정식수입된거 말고.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넹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호오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진짜라면 꼭 보고싶군요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월요일날 끌고 와 주셈;	


  • carinaky : 오빠 즐거웠겠다 ㅋㅋ - 2005-4-4 10:35
  • tanus : 저런게 즐거운건가. - 2005-4-4 10:42
  • 제이제이 : '여긴 31일...'에서 엄청 웃었습니다.; - 2005-4-4 10:53
  • :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보가 되다니... 진짜 바보인가 --; - 2005-4-4 10:55
  • catzzz : 울남편은 만우절날 아기 아빠된다고 회사에서 밥샀는데 다덜 안믿더래.. - 2005-4-4 15:18
  • sunny : 컥! 오빠 정말 미니쿠퍼사는거여?? 끼야오~ 캡 부럽당!! - 2005-4-4 15:31
  • Nyxity : 만우절 장난이라니까. - 2005-4-4 15:33
  • 밍밍 :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 무방비였다구~ - 2005-4-7 14:36
이름:  
Homepage:
내용:  

받은 트랙백 없음

/2005-04-02

조카 민지

둘째 조카가 태어나서 잠시 우리집에 온 민지. 3일 째. 정신없다.


민지가 와서


난장판..


민지와 상관없이 난장판인 내 방

  • carinaky :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5-4-4 10:32
  • catzzz : 친근한데 모..여전 하네. - 2005-4-4 15:15
  • : 자랑이라고.... - 2005-4-4 15:21
  • sunny : 와~ 방 정말 환상이다..오른쪽에 거울붙여 놓은줄 알았어. 정리좀해~ - 2005-4-4 15:30
  • sindy : 아직 유적발굴 단계는 아니십니다.^^ - 2005-4-4 18:34
  • rururara : 그럼요. 아직 퇴적층도 안보이고 침식층도 안보입니다 -.- - 2005-4-4 19:39
  • 밍밍 : ㅋㅋ - 2005-4-7 14:35
이름:  
Homepage:
내용:  

받은 트랙백 [1]

/2005-04-05

크리스피 도넛의 반응으로 보는 전공의 차이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오늘 대화중에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경제학과/의예과의 차이가 있었음둥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경제학과 : 도넛 다섯개라니, '임계량'을 넘겼어.
[nyxity.com] .. 님의 말:
  경제학보다는 물리학적인 용어가 아닌가?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의예과 : "치사량"을 넘겼어요
[nyxity.com] .. 님의 말:
  흠.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크리티컬.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수학적이쟝
[nyxity.com] .. 님의 말:
  응
[nyxity.com] .. 님의 말:
  근데..
[nyxity.com] .. 님의 말:
  건의사항이라함은?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그걸 일기에 써주셈
알고있다고생각하는놈이바보 님의 말:
  이라고 제이누님이...

  • Sung Jin : 재미 들리셨군.. 나도 재미 들렸어.. - 2005-4-6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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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9

봄비

Upload:rainwindo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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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간만에 다시 라이딩

날씨도 풀렸고 퇴근도 일찍하고 해서 간만에 다시 라이딩을 시작했다.

저번 라이딩 때 뻑뻑한 느낌이 나고 기어도 이상하게 쉬프트 되는데다가 타이어의 공기도 빠져버려서 일단 타이어에 공기 채우고 기름칠을 하는 것 부터 해결해야 해서 그동안 귀찮아서 안했다. 그러다 오늘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일단 타이어에 공기부터 넣고나서 그 후를 생각해보자고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가 결국 기름칠까지 하게되었다. 여기저기 엉켜있는 마른 풀들과 어디선가 꼬인 쓰레기들이 기어와 크렝크축에 엉켜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자전거가 용케 달려줬다는게 고마웠다. 다 제거하고 기름칠하고 기어조정을 했다.

정비만 하고 라이딩은 내일로 미루려고 했는데 정비결과가 어떤지 궁금해져서 결국 타러갔다. 오오..왜이리 잘나가는지. 저번에 너무 힘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나보다고 스스로 한탄했었는데 기름칠을 안해서 그런 것이었다. 신나게 달렸다. 6단으로 달리고 가파른 언덕도 3단으로 가뿐히 올라왔다.

홍제천 자전거 전용도로에 진입해서는 음악을 들으려다가 영어공부할 겸 해서 "협상의 법칙" 오디오 북을 들었다. 역시 초반에 잘들리고 중반에 딴생각하다가 막판에 다시 귀에 들어온다.

다시금 잘 달리는 SpocielFleecy를 보니 라이딩이 너무 즐거워졌다.


짤방:작년 사진의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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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3

구굴 오로라 보기

[계란소년의 불법 양계장 : 이것이 내 이글루의 오로라]새 창으로 열기 에서 [TheLibraryOfBabel: ToPic 페이지의 소스 보기]가 리퍼로 남아있다.

하필 소스보기라니! 해당 페이지도 아니고~!. 그러고보니 ToPic에 몇번 계란소년님의 포스팅을 소개한 적이 있었던 것 같긴하다만...왜 ToPic페이지가 아니라 소스보기지?


  • 222.114.228.49 : bnb - 2005-4-14 19:38
  • 222.114.228.49 : 러러 - 2005-4-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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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네이버에서 받은 쪽지


어느날 날라온 쪽지

갑자기 날라온 쪽지인데 도대체 나의 어떤 글을 보고 한 말인지 종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느 글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로 검색해서 나오는 글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너무 많은 결과로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정확한 주소를 링크해 달라고 했다.


문제가 된 내용

이거다.

어디까지나 맛이란 건 주관적인 거구여~
님이 이렇다 저렇다 말할 문제가 아닌 것 같군요^^

스스로 맛은 주관 적인 것이니 이렇다 저렇다 말할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어쩌라는 거지?


답장을 보냈다


답변을 받았다.


다시 답장을 보냈다.

전체 내용은 아래와 같다

행동하시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것은 저의 입장입니다.

제가 쓴 글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된 정보에 의한 평가다 식의 의견을 제시하였다면 전 충분히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내주셨던 것은 "기분 나쁘다"가 전부입니다.

인터넷엔 영화평을 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 악평을 올리는 사람도 많죠. 그런 사람들에게 감독이나 제작자가 일일이 
"기분나쁘다 글 조치해달라"라는 쪽지를 보내나요?

만약 제가 님의 입장이었다면 "배전방식이 새로 바뀌어서 한동안 혼선이 있었습니다만, 이제 안정적으로 맛을 내고 있습니다. 
한번 오셔서 맛을 보시고 재평가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의 쪽지를 보냈을 것 같군요. 만약 제 밑에 님처럼 행동하는 메니저가 
있다면 바로 해고시켰을 겁니다.

"배전방식이 새로 바뀌어서 한동안 혼선이 있었습니다만, 이제 안정적으로 맛을 내고 있습니다. 한번 오셔서 맛을 보시고 재평가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은 에라가 말한 내용을 가져다 썼다.


돌아온 답변

전화 주시던가 전화해 주십쇼..라는 건..도대체 무슨 뜻? 같은 말의 반복인데??


  • 서늘 : 쪽지 보낸 사람...참 답답한 사람이네요. 그냥 대략 무시하시는게 나으실 듯 합니다. - 2005-4-14 17:55
  • tanus : 동진님이 나빠요. 밥 사세요. - 2005-4-14 18:17
  • Raymundo : 궁금해서 결국 어떤 글인지 찾아보게 되지 않습니까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암튼 황당하셨겠습니다. - 2005-4-14 18:19
  • Nyxity : 네. 근데 사실은 어떤식으로 반응을 보일까 기대하는 재미가 좀 있어요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5-4-15 13:31
  • JayJay : 안타깝군요. --; - 2005-4-15 23:57
  • catzzz : 크레마치노 아직도 있나? 네이버도 해?쪽지로? 우와.. - 2005-4-18 17:00
  • Nyxity : 크레마치노 없어졌지. 네이버에 저 글 올린게 2003년도야. - 2005-4-18 17:07
  • : 맞아요 형이 나빠요. 밥 사세요. - 2005-4-19 14:04
  • js :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이지 저 메니져라는 자식 글 기분 드럽게 나쁘네요. - 2005-4-25 1:50
  • js : 지식인에서 찾아봤습니다. 어딘지 알았고, 애덜한테 조치 시키겠습니다. ㅋ - 2005-4-25 2:01
  • Nyxity : js/아..그렇게 까지야...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smile.gif - 2005-4-25 8:52
  • ND : 결정적으로 국어 교육을 잘 못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6-6-8 15:40
  • Julie : 정말 답답한 사람이네요. - 2006-6-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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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다빈치 생일

http://www.google.co.kr/logos/da_vinci.gif

오늘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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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의 블로그화 2005-4-19

그동안 미뤄왔던 GyparkWiki:위키의블로그화프로젝트새 창으로 열기 를 실행에 옮겼다. 날짜 제목으로만 구성된 상태에서 과거 특정 내용의 페이지를 찾는다는 것이 상당히 피곤한 일이기도 하고 모노로그에 올리기도 그렇고, 따로 페이지를 만들기도 애매한 그런 내용의 포스팅을 할까말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해버리는 사태를 여러번 경험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List페이지. 기존 페이지를 리스트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무슨 바람이 불어선지 업무시간에(게다가 한참 바쁜 일이 생겼었다) 아래아한글을 이용 변환해 가면서 완전 노가다로 다 만들었다.

이렇게 블러그화를 완료하고 나니 뿌듯하긴 한데 [최근 포스팅]이나 [받은 코멘트나 트랙백] 등이 표시되는 것이 좀 지저분해 보이고 어차피 그런 것들은 최근변경내역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없애기로 하고 결국 기존 모노로그페이지와 별반 다름없는 구성이 되었다. 나름데로 만족하긴 하는데 그다지 크게 티가 나지 않기도 해서 조금은 실망.


  • Raymundo : 아까부터 뚝딱거리시는 게 보이더니만 끝내셨군요.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smile.gif 기존 페이지의 목록 뽑아내는 것은 제게 말씀하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이미 끝난다음 말씀드려서 죄송^^) - 2005-4-19 16:21
  • Nyxity : 하하하. 단순 노가다는 뭔가 머리속이 복잡할 때 하면 기분전환되고 좋더군요.(신포도...) - 2005-4-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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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와 구름이 2005-4-24


구름이에게 자장가를 부르는 민지


구름이에게 옷을 입히고


또다시 자장가

밤에 집에 와보니 조카 민지가 와 있었다. 새벽까지 잠을 안잤지만 구름이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예뻤다. 말이 늘면서 점점 못된 짓도 하긴 한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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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에스프레소 2005-4-24


스페인에서 온 데미타스잔

어머니가 스페인 여행을 가셨다가 가우디의 가족성당이 그려진 데미타스잔을 사오셨다. 생각해보니 집에 데미타스잔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선지 그동안 에스프레소를 거의 추출하지 않았다. 또한 모카포트를 이용한 후 식은 다음에 싯어야지 하다가 오랫동안 방치해서 곰팡이와 이를 통한 부식의 진행으로 버려진 모카포트에다가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그 사실을 망각하여 태워먹은 모카포트 등의 전례가 있어 추출할 기구도 없었다.

그래서 데미타스잔을 활용하기 위해 허형만의커피볶는집에 원두사러 갔다가 모카포트를 새로 구입하고 에스프레소용 원두도 구입했다. 오랜만에 추출해서 마셔봤더니 그동안 여러 지식이 늘어나서인지 옛날에 추출했을 때 보다 더 에스프레소다운 맛이 났다.

데미타스잔의 영향도 역시 있으려나. 앞으로 종종 에스프레소도 추출해 봐야겠다.


  • carinaky : 잔 이쁘네요^^ - 2005-4-25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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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및 잡담 2005-4-25

주일에는 차에 SpocielFleecy 를 싣고 교회에 갔다. 교회 근처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꺼내서 타고다녔다. 차로 이동하는 것이 점과 점사이를 점프하는 느낌이라면 자전거는 점에서 출발하는 선이라는 느낌이었다. 훨씬 더 행동에 자유가 생기는 듯 했다. 그 날 입었던 옷이 진한 청바지와 하늘색 셔츠로 빨간 자전거와 대비를 이루고 맑은 날씨가 더욱 이런 대비를 돋보이게 하리라는 착각속에 자전거를 탔다. 역시나 쇼윈도에 비친 나의 모습을 확인한 후 머리속에 그려진 이상적인 모습이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나 확인하고 말았지만, 이럴때 노벨상을 수상한 천재물리학자 RichardFeynman이 한 유명한 말을 떠올리고 스스로 위안삼았다. "남이야 뭐라하건".

아무튼 자동차와 자전거의 연계를 다시금 경험하고 나니 빨간색 미니쿠퍼S와 SpocielFleecy의 조합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은 평소 홈코스인 홍제천을 달렸다. 홍제천 진입로가 있는 그랜드힐튼(구 스위스호텔)근처에 갔더니 예비군 향박작개훈련을 하고 있었다. 몇 해전 비슷한 장소에서 칼빈소총을 들고 경계를 서는 훈련을 받았다가 외국인이 신기해 하며 사진을 찍길래 같이 웃으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났다. 그 외국인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아직도 칼빈소총을 사용하고 도시 한복판에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요상한 나라라고 주변 인물에 얘기하고 있을까? Linked에 따르면 몇다리 걸쳐 노드에만 이르면 모든 사람과 금방 연결이 된다고 하는데 그 사진을 보고 나를 알아보거나 하는 사람이 의외로 금방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해본다.

그러고보니 BlogLines에 있는 나의 블로그 구독 리스트를 본 일본인이 클리앙의 [호제]새 창으로 열기님의 블로그를 알게되어 이를 소개하는 [포스팅]새 창으로 열기이 올라왔다. BlogLines가 블로그를 통해 일종의 노드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확장된 인간관계가 몇년 후 어떤 식으로 변할지 기대가 된다.

"머리속에 그려진 이상적인 모습이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나 확인"


  • Sung Jin : 나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네... 흠.. - 2005-4-26 5:30
  • 작은나무 :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 미국판 반양장본 으로 부탁 ... 히히 ... - 2005-4-28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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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과 사람 2005-4-28

IMF가 터진지 얼마 안되서 복거일씨의 영어공영화론이 나오고 곧 조선일본에서 영어가 대세! 라면서 영어를 써야 한다는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있었던 적이 있다. 그 기사 중 크루그먼의 "Want Growth? Speak English"라는 글을 말하면서 경제발전을 위해 영어가 필수다 라는 주장까지 했었다.

결국 여기에 어떤 교수가 반박을 한다. 크루그먼은 포츈지에도 칼럼을 쓰고 어쩌고 결국 자본의 논리를 대변하는 어쩌고..그래서 저런 주장은 기저에 자본의 논리를 대변하여 결국 한국인만 못살고 자본가만 잘살게된다 어쩌고 하는 반박문을 낸 것이다.(기억이 가물해서 대충 이런 식의 논리였다.)

어이없는건 크루그먼의 저 글은 제목은 저렇지만 내용은 영어를 사용하는 영미권 국가가 아시아발 금융위기를 빗겨간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는 동호회에서는(정확히 그때는 작은 모임이었지만) 조선일보기자나 그 반박문을 낸 교수나 둘다 원문은 읽지 않았음에 틀림없다는 쪽에 100원을 걸겠다는 얘기도 나왔다.

제목만 가지고 인용해서 자기 주장에 활용하는 조선일보나 그 글을 보지도 않고 그 인간이 어디 속하니 나쁜놈이다. 그러니 그가 주장하는 것은 나쁜 것이다 라고 반박하는 사람이나 상당히 웃긴 일이다.

그런데 신문이나 여타 글들을 보면 저런 식으로 어떤 사람이 어떤 주장을 하면 그 주장에 대한 논리적 반박이나 그런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인간은 어디 속한 나쁜 놈이니 들을 가치도 없어. 다 잘못된 것이야. 라는 식의 반박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어 심히 불편하다.

통계를 이용한 분석을 토대로 주장을 했을 경우, 그 assumption이나 reference, data sample의 유의성 등에 대해 반박하는 하지 않고 주장한 사람에 대해 물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고, fact만을 얘기했는데 implication 까지 확대 해석해서 반박하거나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그것이 대중적인 심리와 일치할 경우 집단 다구리 분위기로 발전하는 경우까지 있고..

역시 악령이출몰하는세상에서 살고 있나보다.


  • Sung Jin : 우리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수 있을 것 같다. - 2005-4-29 6:51
  • Philia75 : 발전한 나라라도 어디나 저런 사람들은 있지요. 말 그대로 세계 전체에 '악령이 출몰'하고 있으니.. 그보다는 이런 글을 아무 생각없이 개재하는 언론매체가 더 거부감이 듭니다. - 2005-4-29 8:46
  • : want to grow? 아니면 want growth? 둘 중에 하나만 해라. - 2006-11-29 9:01
  • Nyxity : 헛/want growth?가 맞겠죠. 수정합니다. - 2006-11-29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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