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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2출장5.2 ~ 5.8 유럽기업도시방문조사잠이나 제대로 잘 수 있을런지..
/2004-05-08출장5.2 ~ 5.8잠이나 제대로 잘 수 있을런지..
/2004-05-11시차적응중어제 9시쯤부터 졸음이 쏟아져서 바로 잠들었다. 그러다 악몽에 시달려서 깼다. 시간은 11시30분. 목이 말라 물좀 마시고 다시 자리에 누웠으나 잠이 오지 않는다. 아직 시차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계속 뒤척였다.사람은 서쪽으로 이동했을 때가 동쪽으로 이동했을 때보다 시차적응을 잘한다고 한다. 서쪽으로 이동했을 경우 잠을 늦게자는 것과 같은 현상이고 동쪽으로 이동했을 때는 일찍일어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서쪽으로 이동했을때 보다 시차적응을 잘한다는 것이다. (이는 생체시간이 하루 25시간 정도인 것과도 관련이 있다.) 그래서인지 동쪽으로 이동해 온 후라 시차적응을 못하는가 보다. 결국 새벽 4시까지 이책저책 보다가 잠들었다. 그 전날도 새벽3시까지 깨있었는데. 귀국하자마자 결과보고서와 일주일 자리비운사이 밀려있는 일들을 처리하느라 여전히 바쁘다. 어서 사진정리해서 올려야할 텐데.. 아우..그래서 지금 심히 졸립다.
바쁘다.
![]() 고양이손 손잡이 왜 이 말을 하느냐 하면..정말 바쁘기 때문이고 바쁜상황에서 여전히 일 미루기, 외면하기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만간 정말 "고양이 손을 빌리고 싶다"라는 말을 하게될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양이 손바닥은 뭉싱뭉실 묘한 매력이 있다.(논의와 전혀 상관없는 논점이탈)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이 컵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2년동안 자랑안하고 썼는데 문득...자랑하고 싶어졌다.
See Also
/2004-05-12Project PB-G4파워북 12인치. 램풀업. 조만간..
/2004-05-15차라리...파북과 D70....에 크나큰 변수가..형이 오면 현재 몰고있는 아반떼1.8은 반납을 해야한다. 그럼...아무래도 차를 사야하는데...
http://www.clickfestival.com/intro/sub_main.asp?tflag=1&sflag=6 어째서..이런게 눈에 들어오냔 말이다!!!!! 안그래도 세검정 3거리에서 문화촌 방향 연속 커브구간에서 2단놓고 (차가 오토라..) 달리면서 티뷰론 양카를 재끼는 재미에 빠져있는데...(위험하다..) 이참에 스틱으로 바꾸고 150만원 들여서 개조후 현대 스포츠드라이빙스쿨에 등록을...... 저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파산파산파산파산파산파산파산파산파산
휴일오늘은 간만에 반차를 내서 쉬었다. (12시반에 기상.)점심을 먹는데 희은씨와 지미 선배의 전화. 결국 셋이서 부암동 클럽에스프레소에 갔다. 지미 선배는 파리에서 어제 돌아오셨다. 저번 주엔 내가 파리에서 오고.
![]() 클럽 에스프레소
여전히 지미선배의 사진은 스스로 지우셔서 없다. 밀린리뷰
/2004-05-20루크아저씨 집 방문포토넷 다음 호 여행특집으로 루크 아저씨를 취재하기로 했다. 재균이가 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해서 운전기사 노릇을 했다. 많은 조명장비에 비까지 오는 터라 차가 필수인 상황이었던 것이다.루크님 집은 불광동. 집에서 가까웠다. 재균이를 회사에서 픽업하고 집에서 카메라를 가져온후 불광동을 향해 출발. 금방 찾았다. 결혼하신 후 두분이 사는 모습이 참 절로 미소가 나오는 그런 모습니다. ![]() ![]() ![]() ![]() 다음 달 포토넷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2004-05-22희은씨 생일정확히는 내일(23일)이 생일.지미선배가 먼저 멋진 꽃다발 자리에 가져다 드려서 주변 사람들이 다 희은씨 생일인 것을 알게되었다. 들은 바로는 다들 난감해 하는 눈치라고. (회사분위기가 그런 것을 챙기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11시쯤 지미선배랑 몰래 빠져나와 스타벅스에서 축하를. 나는 선물로 핑거로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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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with Jay and 참꼴너무 피곤해서 집에와서 그냥 퍼질러 잤다. 휴대폰도 자동응답으로 해놓고서. 간간히 진동모드가 울렸는데 신문기자이거나 회사사람일 것 같아서 무시하고 그냥 퍼질러 잤다.일어나봤더니 제이양의 메시지. 저녁을 같이 먹었다. 큐슈라멘과 커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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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also http://jay.pe.kr/bg2/index.php?pl=226&nc=1 박상 커피샵 여는데도 가봤어야 하는데.. 집에오는길에 참꼴과 연락 힐튼호텔을 산책했다. 나무향기가 가득한 길을 걷는 것은 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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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31집중력에 관하여인간이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30분이라고 한다. 집중력이 강한 사람은 이 30분과 30분 사이의 휴식기간이 짧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내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을 때가 언제인가 생각해봤다. 국민학교 시절 미술실에서 수업 후에 그림을 그렸던 시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나도 모르게 몰입을 해서 그림을 완성시켰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녁 노을로 미술실 전체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완성했던 그림도 만족했고 엄청난 성취감을 느꼈던 것을 기억한다. 그 다음에 그렇게 완벽한 집중력을 발휘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생각나지 않는다. 대학원 때 어려운 문제를 놓고 낑낑거릴 때 조금 집중을 하긴 했지만 말이다. 이럴 때 보면 역시 전공을 미술을 했어야 하나 하는 후회가 약간은 남아있다. 오랜 시간 집중을 유지할 수 있다면 현재 주어진 일들에 대한 처리도 신속하게 할 수 있고 많은 일을 성취하면서도 시간에 여유가 있는 그런 충실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See also 시간관리인생관리) 오전에 원고를 넘길 일이 있어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완성시켰다. 물론 그 외에도 해야할 일들이 꽤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라 원고를 넘긴 후에도 계속 집중해서 하나하나 일을 처리해 나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원고완성 후 한번 끊긴 집중력은 회복불능, 탈진상태로 나머지 시간을 웹질로 탕진해버렸다. 그래도 일은 해야하기에 저녁을 먹고 야근. 역시나 집중력은 회복불가. 또다시 웹질.. 그래서 그냥 퇴근하고 말았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날씨가 좋았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운전을 했다. 몸을 휘감는 바람이 기분이 좋았다. 특히 집 근처로 다가오면서 바람결에 섞인 나무냄새는 잠시 숨어있던 내 야성을 간질이며 오른발에 힘들어가서 엔진회전수를 높이는 묘한 상관관계를 연출하였다. 얼마 남지 않은 아반떼와의 시간을 그렇게 보냈다. 기름값이 올랐지만 눈앞에 코너가 있고 베스트 라인상에 다른 차가 없으며 신호도 양호하다면 그 어찌 엔진회전수를 안올리고 버틸수 있으랴! 액셀을 밟게 만든 나무 향의 진원지 가로수들 사이사이 저녁노을의 광자들이 멋지게 산란을 하며 헛되이 보낸 야근시간을 잠시나마 잊게 해줬다.
winXPlanet[winXPlanet]![]() 결과는 대 만족이다. 지구를 관찰하는 이 느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가 된 느낌이다.
기타등등.....간만에 모노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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