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2003-12-11
[edit]부카라다른 VIP들은 어제 행사이후 케어할 필요가 없었다. 현지법인들이 알아서다 챙기거나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등의 일정이 있고, 기자들은 골프친단다. 그렇다면 진정한 자유시간을 만끽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를 했건만, 전직 장관은 아무 일정이 없고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기에 결국 수행을 해야 했다.동시통역사중 인도에서 2년동안 살았던 사람이 있어서 그분의 안내로 돌아다니기로 했고, 일단 점심을 부카라에 가기로 했다. 부카라는 한국에서 가본적이 있었지만 현지 본토는 어떨지 기대를 하고 갔고, 기대이상으로 정말 맛있었다. 가격도 한국에서보다 훨씬 저렴해고. 그후 쇼핑점 몇군데 들려서 보고 호텔에 돌아거서 공항으로 향했다.
[edit]귀국공항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느라 녹초가 되었다. 일처리도 느리고.동시통역사는 그곳에서 2년간 살았을때 다녔던 교회목사를 만났다. 너무 반가워하고 옛이야기가 꽃피는데 인도인목사 한국말을 너무 잘하는게 신기했고 20대 중반정도의 나이로 밖에 안보였던 동시통역사는 딸이 두명이나 되는 아줌마였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젠장! 예뻤는데.) 비행기 자리에 앉고 기내식으로 저녁을 먹은후 긴장이 풀려서인지 와인도 맛보고 싶었다. 화이트 와인을 일반인이 마시는 양의 반의 반을 달라고 해서 마셨는데 기압이 낮아선지.. 그후 쓰러져 잤다. 8시간 스트레이트로 쭉..자버렸다. 귀국한 한국 추웠다.(한국은 12일 아침이 되어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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