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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이터널선샤인 2005-11-28오전 반차를 내고 상준님, 파란날개님, 아스님, 인수님 JayJay님과 신촌 아트레온에서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을 보았다. 월요일 오전을 이렇게 보내니 월요일도 꽤 멋진 요일인 것 같다. 간만에 휴가를 나온 인수님은 입대전과 별 차이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고 군인다운 패기를 볼 수 있었다.(제대 후엔 모든지 할 수 있을 듯한 그 감정말이다.) 영화를 본 후 근처 크라제버거에서 점심을 먹었다. 안그래도 먹는 속도가 빨라서 주변 사람과 보조를 맞추려고 했지만, 햄버거의 특성상 한번 물면,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한조각 먹고 여유를 가지는 전략을 취했지만, 역시나 그래도 빠른 편이었다. 꼭꼭 씹는 것을 병행했어야 하는데. 식후 회사에 돌아와서는 자꾸 갓 출근한 것으로 착각해서 점심시간이 왜이리 안아오나 기다리다 시계를 보고 아차! 하는 행위를 여러번 했다. 분위기상 반차가 아닌 그냥 하루 온전히 휴가를 써도 괜찮았을 것 같았지만, 치과진료와 저녁약속(취소됨)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었다. -- Nyxity 2005-11-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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