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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계단 2007-2-21연휴를 보내고 오랜만에 체육관에 갔다. 생각해보니 6일동안이나 운동을 쉬었던 것이다. 퇴근하고 바로 체육관으로 향했다. 시간이 일러선지 주차할 공간도 바로 있었다. 에드윈은 보이지 않았다. 평소처럼 스트레칭, 줄넘기 5라운드, 샌드백 3락운드, 쉐도우 3라운드를 소화하고 웨이트를 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날씨가 완전히 봄날씨로 느낄만큼 따듯해졌기 때문에 체육관 옆에 있는 계단 뛰어 오르기를 해도 되겠다고 느꼈다. 그래서 6회 계단 뛰오르리기를 하리라 마음을 먹고 체육관을 나왔다. 뛰어오를 때는 못느꼈는데, 정상까지 오른 후 내려오려고 하니 밑에서 부터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반팔, 반바지를 입고 운동하는 상황에서 꽤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마음 먹은거 하면서 6회를 채웠다. 이렇게 계단을 뛰어오르다 보니 록키를 패러디한 게시물이 생각이 났다.
![]() 계단 정상에서 한번 해볼까 충동이 있었던 포즈 다시 줄넘기 4라운드를 하고 운동을 마쳤다. 이제 겨울은 완전히 가버렸는가. 집에 돌아온 후,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올라오는데 아파트의 벽들 사이에 드러난 하늘에 오리온 자리가 선명하게 보였다. 아직은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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