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드라마의 재미는 바로 주인공이다. 첫 등장부터 시작하여 상식을 깨는 언동과 능청 스런 연기는 키무라 타쿠야라는 배우이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로 살아날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에 아야세 하루카와의 미묘한 관계, 열혈+신입형사 콤비의 코미디와 간간이 날리는 음모론적인 떡밥 등 흡인력이 있었다.
끝까지 음모와 떡밥을 해결하지 않고 여운을 남기고 끝내긴 했지만, 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 Nyxity 2009-11-22 11: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