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nBlac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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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 3 Men in Blac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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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나온 지 10년이나 지난 후에 나온 3편이라 전작에 대한 기억이 가믈가믈한 상태에서 봤다.

익숙한 캐릭터, 외계인, 배경 등이 반갑게 맞이하여 쉽게 전작의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번 편에서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삼았다. 그래서 시리즈 전반에 있었던 소소한 재미 중 하나인 "이 사람도 외계인(MIB 요원) 이었단 말인가!" 가 과거 인물에 적용돼서 재밌었다.

하지만 본류 이야기는 조금 소품에 가깝고 소박하기 때문에 굳이 영화로 만들만한 내용일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도 있다.

그럭저럭 만족하게 보긴 했지만, 역시 10년이라는 세월은 시리즈물에서 너무 길었던 탐이 아니었을까. 당시 가졌던 힘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 들었다. -- Nyxity 2012-11-16 11:30 am

P.S. 케이의 여자관계가 참…. 1편에서 아내를 그리워하더니 2편에서는 외계인 공주랑 썸싱이 있었고, 3편에서는 오와 연인관계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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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12-11-16 2:32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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