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은 전 시즌의 인기로 장기 방영이 결정된 탓인지 굉장히 질질 끄는 느낌이 든다. 일은 벌리고 있는데, 이를 수습할 생각을 안하고 계속 플래쉬백으로 과거 얘기를 들추고, 새로운 인물도 포함시켜 또 플래쉬백의 남용으로 이어진다. 그래서인지 첫 방영때 느꼈던 그 긴박감이나 긴장감이 사라졌다. 낚시질만 이어진다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이번 시즌에서 해결된 의문은...
이정도밖에 없다. 이렇게 벌려놓은 것을 어떻게 수습하나 걱정이 됨에도 마지막편에서 또다른 연결점이 나와서 아아 어쩌라고! 소리를 지르고 싶어진다. 다음 시즌은 좀 벌려놓은 것을 좀 수습도 하고 초반 긴박감을 다시 찾았으면 한다.-- Nyxity 2006-8-4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