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hliches"는 건물 사진에서 시간의 흔적들을 지워, 실재하는 공간과 건물임에도 굉장히 추상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고 회화처럼 굉장히 아름다워서 처음봤을 때 꽤 충격을 받았다. " Lost Function"은 EU 국경검문소 같이 이제는 기능을 상실한 건물에서 시간의 흔적을 남긴 상태에서 주변 배경을 날려버리는 사진으로 묘한 애잔함을 주는 사진이었다.
사진의 느낌이 A&B Strugatsky의 RoadsidePicnic 에서 나오는 Zone이라는 공간이 이런 곳일 거단 생각이 들게 해서 전시 제목처럼 실재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그런 느낌을 준다.
아쉽게도 갤러리 뤼미에르 전시답게 전시공간이 적어서 전시품도 적었다. -- Nyxity 2006-2-2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