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막상 액션으로 넘어가면 "장난하냐?"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펀치가 임팩트하는 순간을 정지한 상태에서 찍은 티가 팍나는 정지 장면, 카메라 조작으로 자세한 상황을 안보이게 할려는 의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격투 장면. 하품이 나온다.
드라마는 만화책으로 8권정도?(검도하는 사람과 싸워 이기는 부분까지)의 내용인데, 원작과 다른 부분은 과연 이런 세계를 경험하고 불량배 사냥꾼으로 낙인찍힌 그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는 문제에 대한 고민과 여기서 여주인공의 역할이 있다는 점이었다. 결말은 그런 부분에 딱히 결론을 내리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마무리였다.
액션에 대한 실망과 주인공 유의 짜증나는 연기(눈만 부릅뜨면 연기인줄 아냐? 정우성은 잘생기기라도 했지.)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렸음에도 좋은 평가를 할 수 없다. -- Nyxity 2005-10-18 1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