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Ryan Reynolds, Morena Baccarin, Stefan Kapicic, Brianna Hildebrand, Kyle Cassie, Ed Skrein, Michael Benyaer
초반 약간 잔인하긴 하지만 막나가는 연출과 화려한 액션이 볼만했는데, 중반 이후부터 막나감이 어느새 말끔한 기존 히어로 영화로 바뀌면서 힘이 빠진다. 모범생이 잠시 일탈을 해보는데 어색한 느낌이 팍 나버리는 것을 보는 감각이다. 주인공이 저러니 빌런도 마찬가지로 힘이 빠져버린다. 초반의 에너지를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 남는 영화였다.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추천하고픈 영화는 아니었다. -- Nyxity 2018-5-4 4:1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