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은 사람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열도록 응원하는 사람의 노력,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들이 감동적이면서도 유머스럽게 묘사되고 있다. 감정이입의 대상이 상처받은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입양한 아버지의 입장이 될 수있을 만큼 보통 사람의 공유경험과 연결점이 있는 에피소드와 감정흐름을 잡고 있어서 몰입하게 만든다.
첫 농담을 시도하는 모습과 마지막 공원에서의 만남 등 실화를 마탕으로 굉장히 극적인 구성능력을 보이고 있어서 저자의 작가로서의 재능도 대단하게 느껴진다.
한 번 읽고 끝내기 보다 두고두고 보게되는 그런 책이란 느낌이다. -- Nyxity 2009-6-29 2:54 pm
P.S. 꽤 오래전에 읽었는데 이제사 리뷰를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