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승부를 눈앞에 두고 벌어지는 심리상태라든가 큰 욕심없이 소일거리로 하는 도박에서 크게 따게 된 후의 모습, 운이 따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흐름 등에 대한 묘사가 재밌었다.
카시노의 도박은 기본적으로 운이지만 여기에 전략적인 선택이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룰 때문에 사람들이 빠지게 된다는 설명이 재밌었고 룰렛도 0과 00의 도입으로 인한 변화로 카시노의 주요 수입원이 될 수 있었던 이야기 등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도박에 대한 이야기보다 도박에 빠지게 되고 그 후 저자의 삶의 모습에 대한 묘사가 더욱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정말 세상 자기 하고싶은대로 사는 모습이 조금은 부럽다고나 할까.
참고로 카시노가 우리가 흔이 생각하는 카지노의 모습이고 카지노는 일종의 매춘굴이라는 뜻이 된다고 한다.-- Nyxity 2007-9-30 9:15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