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작중 분위기는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과 [Double Star]하고 비슷한 분위기였다. 다국적 기업의 지배, 다양한 정치제도에 따른 국가의 분할 등 디스토피아적인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분위기의 진행과 유머, 해피엔딩 등에다가 단번에 끝까지 읽게 만드는 흡인력등이 빅네임의 가치를 말해주는 듯 하다. 강화된 신체능력과 재력, 뛰어난 외모 등 대리 만족을 만끽할 수 있었다.
조금은 결말이 아쉬운데, 소속감이나 가족을 원하는 인조인간의 모습이 약간은 진부한 느낌이 났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가족의 모습을 생각하면 수긍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작은 아니지만, 꽤 소소한 즐거움이 많은 책이었다. -- Nyxity 2006-1-23 15:18
P.S. 고양이. 역시 하인라인이다.("고양이가 없는 집은 완전한 집이 아니다" "고양이를 버리는 자에게는 가장 차갑고 깊은 지옥이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