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성치 영화에선 주성치가 크게 부각이 되어서 그의 영화다! 라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첫 등장도 상당히 늦게 등장하고 그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우수수 많이 나오고 스토리 상에서도 주성치가 정면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후반 마무리 부분에서 역시 주성치가 주인공이야 싶긴 했지만 기존 영화보다 조연급이 더 부각이 된 느낌이었다.
쿵푸 액션은 꽤 그럴듯 했다. 단순한 코디미 영화가 아닌 액션영화로서도 충분히 즐길만했다. B급센스도 꽤 세련되고 매끈하게 연출되고 있어서 특유의 싸구려틱한 느낌이 싫은 사람에게도 쉽게 먹힐만하다는 느낌이다.(이런 이유로 불만인 사람이 있을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든다.) 도끼파와 돼지아파트의 구도 등이 무협소설속에 등장하는 무슨파...등에 대한 비꼬기란 느낌이 든것도 영화를 즐기게 만들었고 종반에 갈때까지 영화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 꽤 즐거웠다.
보고난 후 아라한장풍대작전에 대한 아쉬움이 커졌다. -- Nyxity 2005-1-16 20:53
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