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본사회, 국제관계 등 미시적 관점의 이야기 진행은 후반 급격하게 사회적 혼란의 발생과 해결 등의 과정을 그리며 거시적으로 변하고, 시간의 흐름도 큰 단위로 진행이 된다. 처음 연명조치를 거부하는 할머니와의 관계가 천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도 계속되면서 삶이란, 그리고 죽음이란 무엇인가 라는 진부한 질문에서 개인의 목적이랄까 그쪽으로 포커스를 옮긴다.
후반 거시적 시간의 흐름으로 바뀌는 부분은 스키즈매트릭스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요새 단편은 아이디어만으로 승부를 보지 않고 한 번 더 고민한 흔적들이 많이 보여서 독자로서는 즐겁다. -- Nyxity 2007-3-6 3:44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