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 Dunkel 3000cc를 비우고
무척 오랜만에 옛 친구들을 만났다. 어느새 서른을 제법 넘긴 나이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뛰고 있었다. 한 명은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헤드헌터들이 손짓하는 매니저, 또 한 명은 굴지의 회사에 몸을 담았다가 한창 박사 과정 중인 학생, 마지막 한 명은 한창 강도사로 섬기며 십 년을 넘나보는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보니, 난 회사를 준비하고 있고... 지난 몇 년이 꽤나 길게 느껴진다.
<prevnext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