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장예모 Yimou Zhang
주연
이연걸....무명
Jet Li....Nameless
양조위....파검
Tony Leung Chiu-wai....Broken Sword
장만옥....비설
Maggie Cheung....Flying Snow
장쯔이....여월
Zhang Ziyi....Moon
견자단....장천
Donnie Yen....Sky
진도명....영정
Chen Daoming....Qin King
종합평가를 내리자면 괜찮았다. 볼만했다고 해야 할까? 뛰어난 영상미가 인상에 남았다. 와호장룡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영화
이후 스포일러 포함
가장 아쉬운 부분은 진술했던 내용을 수정, 수정해 가는 스토리 진행이라 각각의 액션에 대해 긴장감을 가지고 몰입을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스토리 진행은 무명 역할을 맡은 이연걸의 존재를 약하게 만들었으며, 그래서 그가 영정을 죽이려 한 동기가 공감을 얻기 힘들었고, 암살을 계획대로 실행하는냐 마느냐하는 마음의 갈등에 대한 긴장감도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각각 진술에 대한 색갈의 사용 (빨강, 파랑, 흰색, 녹색)은 강렬한 대비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
액션에 대한 부분은 첫번째 장천과 이연걸과의 대결이 가장 볼만했던 것 같다. 아직 스토리상 긴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고 과장된 와이어액션이나 특수효과보다 이연걸과 진도명의 칼과 창의 현란한 동작이 주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비와 함께 창과 칼이 부딪혀서 나는 금속성 소리와 공명음이 금을 뜯는 음악소리와의 조화를 이루면서 보는이로 하여금 충분히 몰입하게 했다.
예고편에 자주 보였던 호수에서의 액션은 지나친 와이어액션의 사용으로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액션 부분보다 우아한 영상미가 더 눈에 띄었으며(그를 노린것이긴 하겠지만.) 장쯔이와 장만옥의 대결부분은 낙엽을 사용하느라 특수효과를 지나치게 사용해서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만들었던 것 같다.
가장 마음에 안든 부분은 천하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는 대의명문, 전체주의적 가치를 높게 여긴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감을 살 수 없었으며 고리타분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가치를 위한 비장미는..이제 더 이상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것 같다.(가치 때문일까 감독의 능력 탓일까.)-- Nyxity 2003-1-26 23:23
그중 블루가 맘에 듬..배우 옷이..-- catzz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