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중반이 되어야 게드가 나와서 초반에는 전편과 단절된 느낌이 났지만 중반부터 게드가 나오고 전편에 나왔던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후반에는 진행도 빨라져서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
르귄이 만든 세계는 아주 세세한 문화까지 창조하고 있기 때문에 그속에 사는 사람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느낌이 나고 그 세계자체가 정말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편에도 역시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꽤 정적인 진행임에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어스시의 세계를 조금 더 많이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인 듯. -- Nyxity 2005-1-3 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