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조과학회에서 주장하는 창조과학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약간의 분자생물학적인 지식만 있다면, 그리고 현대과학적 사고력만 갖추고 있다면 창조과학회에서 주장하는 것들이 얼마나 허점투성이고 짜맞추기 위주이며 엉터리인지를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화론과 신앙을 연관짓는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지식으로 창조주의 범위를 한정짓는 우를 범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신앙의눈으로본생물학은 이런 내 생각과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창조과학회에서 주장하는 창조과학에 대해서는
이렇게 비평하고 있다. 특히 비평에 대해 경청하지 않는다는 것은 실로 심각한 일이다. 악령이출몰하는세상은 터널비전에 빠져있는 나쁜의미의 근본주의적 기독교인들에 의해서도 만들어지고 있는 듯.
그러나 생물학, 진화론적인 견해에 대해 어떤 시각들이 있는지, 그들의 특징이 뭔지만 간략하게 나열되어있고 그다지 새로운 내용이 없으며 생물학에 관한 책도 아니고 신앙에 관학 책도 아닌 어정쩡한 내용이라서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다. 수박 겉핥기적인 느낌이 강하고 한발짝 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Nyxity 2004-3-2 22:40
P.S. p23 에서.. 칼 사강? 세이건을 모른단 말인가?
"진화론과 신앙을 연관짓는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지식으로 창조주의 범위를 한정짓는 우를 범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멋진 말이다. 진화론뿐만 아니라 성경을 과학으로 다 풀어보려는 것도 ...
어떤 교수는 '신비', 즉 인간의 한계, 또 인간이 알 수 없는 많은 것을 인정하는 것도 신앙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는데 ... 좋은 말인 것 같다. -- 작은나무 2004-7-13 2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