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저자가 느기는 것들을 크게 5가지로 분류해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컵에 물을 따를 때, 물이 찬 양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이 찼다는 것을 알 수있다는 점이라든가, 냄새로 골목을 찾아내는 점, 비오기 전 대기 냄새로 비가 온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점은 흥미로웠다.
초등학교시절 그림 그리기에 대해 입체를 평면으로 옮기는 과정이 무척이나 어려웠다는 저자의 말은 그런 식으로 인식해 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다. 원통형의 연료통을 그림으로 그릴 때 촉각으로 연료통을 만져보면 도저히 직사각형으로 형상화 할 수 없어서 왜 직사각형으로 그려야 하는지 이해하는데 무척이나 어려웠다고 한다.
지하철 상행, 하행시의 음성 안내가 남성과 여성으로 차이가 난다고 하는 점에서 일본의 지하철은 안보이는 배려가 잘 되어있다고 느꼈는데, 알아보니 한국도 비슷한 식의 음성안내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지만 그들에겐 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사회가 더욱 많이 배려할 수 있으면 한다. -- Nyxity 2007-12-29 5:00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