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복의 유형을 본서에서 A. 마왕 타입 B. 독재자 타입, C.왕 타입 D.흑막타입 이렇게 4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A. 마왕 타입은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타입을 말한다. 그 예로 레인보우맨의 '죽어라죽어라단'을 들고 있다. '죽어라죽어라단'은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동남아의 모 국가 사람이 일본인들을 말살하여 세계평화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비밀결사이다.
B. 독재자 타입은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인류의 관리자'역할을 자처하는 인간이다. 그 예로는 바벨2세의 수령 '요미'를 들 수 있다. 이런 유형은 쉴 틈 없이 끊임없이 일하게 되어 과로사 하는 경향이 많다.
C. 왕 타입은 발코니에서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손을 흔들고 싶어하는, 일종의 자기과시욕적 심리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그 예로는 드래곤볼의 '레드리본군 총수'를 들고 있다. 아첨꾼에 둘러 싸여 지내다가 암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마지막 D. 흑막타입은 악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어하는 타입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007 선더볼 작전'1 의 스펙터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훨씬 더 쉬운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음에도 일부로 협박, 공갈 등 악의 방법을 사용하여 목적을 이루는 경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C와 D타입의 유형에 해당하는 듯 하다.
이런 세계정복 실행을 위해서는
하지만 현대 사회는 과거와 달리 세계정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거의 사라진 세계라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자신만 더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은 불가능해진 세상이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세상은 점점 꿈과 낭만이 없어지고 있다.
한 번쯤 꿈꾸던 세계정복에 대한 욕망과 그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았던 점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참고로 저자인 오카다 도시오는 오타쿠학의 창시자(??)이고 가이낙스의 창립맴버이기도 하다. -- Nyxity 2007-6-25 10:27 am
..그렇게 귀찮은 일 하지 말고, 고도의 과학력으로 자기만 즐겁게 살면 좋을텐데... (본문 서론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