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감동이었다. 인물 작화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설정과 대사, 그리고 전편을 넘나드는 빛.. 빛의 예술이었다.
스토리는 분명 인류와 외계인간의 싸움에 서로 떨어진 연인들의 이야기..라는 것이겠지만 주제는 오히려 그 '떨어진'이란 곳에 있다(외계인은 엑스트라..^^). 한 사람은 전투최전방으로, 한 사람은 지구에 남으면서 e-mail을 보내기에도 점점 더 많은 세월의 간격(전송에 몇년이 걸리는)이 생겨난다.
서정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면 꼭 권해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다. 더불어.. 인터넷 검색에서 '별의 목소리'라고 쳐넣으면 리뷰가 줄줄이 올라온다. 관심있는 사람은 찾아보시길..-- Philia75 2003-1-4 10:52
[영원한전쟁]의 서정판이라는 느낌이랄까. 주인공들의 연령대에서 느낄수 있는 그리움이라는 감정. 이 연령대의 경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된 공유경험이기때문에 쉽게 공감하고 쉽게 감정이입을 할수있는 부분이다. 배경이 미래이고 단문메시지가 가는데 8년걸리는 상황이지만..기본적으로 [공유경험]속의 체험이다.
상당히 감동적이다.
역시 항성간 통신은 앤서블로 해야 하나보다.-- Nyxity 2003-1-4 1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