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것이 정답인지 그 시대를 사는 사람은 볼 수 없을 것이다. 선견지명이 있다 해도 자신의 통찰을 사람들에게 납득시킬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단순히 힘을 가진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기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만도 능사도 아니고.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그리고 그 후의 혼미후에 우리는 제정이 시작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제정이후에 혼란과 멸망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과연 제정이 바른 길인가 의문이 든다. 하지만 대안은 그 당시에 알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고민과 의문은 현대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한 듯 하다.
이 이후에 카에사르가 등장한다. 사실 로마인이야기는 다음 권에서 시작하는 카에사르이야기가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다. 가장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부분이고 그 후로 가면 조금은 흥이 깨진다. 그 가장 흥미로운 부분의 무대를 1,2,3권에서 마련한 것 같다. -- Nyxity 2005-5-8 2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