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토리우스교가 어떻게 몽골에 전파되고 어떤식으로 그 지방에 뿌리내리게 되었는지, 또한 어떤 몰락의 길을 가게 되었는지 추적하는 내용이 본서이다.
사실 통일시라시대에 이미 관련 유물이 한반도에 있던 것을 보면 기독교는 훨씬 일찍 동양에 전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 기독교 신앙을 지키는 왕국이 있다는 믿음이 서방에 전파되었고 십자군 전쟁시절 희망을 가지고 동방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가 된 것이다.
가장 놀랐던 점은 네스토리우스의 신파계통의 총주교 마르 시몬은 1940년 시카고로 이주하여 그곳에 새로운 근거지를 세워 '동방 아시리아 교회'로 알려져 있고 이라크에 남아있는 구파 교도들은 바그다드의 총주교의 감독을 받고 있는 등 현대까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었다.
꽤 흥미있는 내용에다 쉽게 글을 써서인지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 Nyxity 2005-5-29 2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