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냥하는 모습이나 인물의 일상적인 모습 등을 별 의도가 없는듯 하면서도 디테일하게 묘사를 통해 인물에 대한 내면적인 부분을 그리고 있어서 밀도가 높고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각 주인공들과 얽혀있는 사건들이 기본적으로 인물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전개되기 때문에 기존 영화적인 연출에 익숙한 사람들은 예측블허의 모습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게 된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사이코패스 킬러 시거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던 것 같다. 특히 주유소 구멍가게 주인과의 대화과정에서 보여주는 긴장감은 난도 모르게 그 가게 주인공과 동일시 되어서 시거의 존재감에 압도당하고 말았던 것 같다. 이런 과장된 연출이나 사건이 없음에도 보여주는 강렬한 인상은 역시나 코엔형제다웠다.
보고나니 파고를 다시 보고싶어졌다. -- Nyxity 2008-5-12 8:18 pm
영화 연출 만으로 그런 흡입력을 보여줬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 못하겠음. 사운드트랙 낼때 낼거 정말 없겠다 생각했음.
그리고 영화가 80년대 배경이었다니 어쩐지.. 미국 시골치고 너무 꼬졌다 했음... 그리고 미국 시골 사람들의 순박한 면과 킬러의 잔인한 면이 너무 극과 극을 보여준듯.
음.. 뭐가 또 할말이 있던가...
아 생각 났음.. 서던 액센트 때문에 절대 못알아 들음. 그래서 자막 켜놓고 봤음. 한문장안에 복수 단수 과거 현재가 함께 있는 대화체.. 알아듣고 알아보기 힘들었음. 이상 끝. -- Sung Jin 2008-5-13 1:05 p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