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맞아야 열광할 수 있는 작품이 있을 것이다. 시작은 굉장히 흥미롭고 하인라인답게 흡입력이 있지만, 이미 히피 문화의 열풍이 지난 후라서 그런지 굉장히 빛바랜 느낌이 들었다. 열광의 그 시절이 아니면 열광을 하긴 어려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번역은 큰 무리가 없었지만, 옥스퍼드 사전에도 등재된 'Grok'를 단순히 '공감 한다'고 번역한 것은 조금 아쉬웠다.
하인라인의 강한 흡인력을 생각하고 책을 들면 후반 장황한 설명조의 진행에 당황할지도 모른다. -- Nyxity 2009-11-17 11:00 am
